티스토리 뷰
목차
가족의 사랑과 희생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두발로 걷게된 미국의 레브라도 리트리버 '페이스' 의 출생과 구조과정 두다리로 건는 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도전과 성공을 통해 페이스가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페이스의 출생과 구조
페이스는 2002년에 태어난 잉글리시 레브라도 리트리버로 태어날 때부터 앞다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선천적 기형으로 인해 앞다리는 기능을 하지 못했고 생존에 큰 장애로 작용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페이스의 어미는 태어난 새끼가 기형임을 인지한 후 페이스를 돌보지 않았고 페이스는 방치되었습니다. 그때 한 가족이 페이스의 사연을 알게 되었고 페이스를 입양해 돌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양 당시 페이스는 걷는 것이 불가능했고 평생을 제대로 걷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의 새로운 가족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특별한 훈련을 통해 걷는 법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었지만 가족은 페이스에게 더 나은 삶을 살게하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페이스는 단순한 구조견이 아닌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페이스 이야기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페이스의 강인한 생명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 페이스의 두 다리로 걷는 훈련
페이스가 앞다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난 후 걷는 것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입양한 가족은 페이스를 위해 특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앞다리 없이 뒷다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훈련해서 페이스가 두 뒷다리만을 사용해 서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이 훈련은 쉽지 않았습니다. 페이스가 두 다리로 서서 걸으려면 균형 감각과 하체 근육이 크게 발달해야 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수개월 동안의 꾸준한 연습과 근육을 키우는것이 필요했습니다.페이스는 처음엔 자주 넘어지고 두 다리로 서 있는 것이 불편해 보였지만 점차 균형을 잡고 뒷다리 근육을 키우면서 마침내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스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비록 신체적 한계가 있었지만 자신의 몸을 믿고 꾸준히 노력했고 가족의 격려와 도움을 받으며 서서히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 훈련 과정은 장애를 극복하려는 도전의 상징이 되었고 반려동물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사례로 꼽힙니다. 페이스의 훈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깊은 신뢰와 유대감이 어떻게 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장애를 지닌 반려동물이 어떤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 페이스의 삶과 영향
두 다리로 걷는 법을 터득한 후 페이스는 세상에 큰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페이스의 독특한 걷는 모습을 눈으로 본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며 이로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페이스의 이야기는 여러 매체에서 다뤄졌는데 미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페이스가 어떻게 두 다리로 걷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알렸습니다. 페이스는 더 나아가 병원과 재활 센터를 방문해 치료견으로도 활동하게 되었는데 특히 신체적 장애를 겪는 군인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페이스는 단순히 장애를 극복한 반려동물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에게도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었고 특히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강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치료견으로 활동하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페이스의 삶은 사람들에게 장애는 극복할 수 있는 것이며 한계를 인정하고도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과 동물 간의 깊은 유대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