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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Cavalier King Charles Spaniel)은 귀족적인 외모와 친근한 성격을 가진 작은 견종으로 영국 왕실에서도 사랑받은 영국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반려견입니다. 그들의 역사와 특성 건강관리방법 및 외모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영국 왕실의 사랑을 받은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귀족적인 외모를 가지고 친근한 성격을 가진 작은 견종으로 과거 영국 왕실에서도 많은 사랑받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반려견입니다. 이 견종은 17세기 영국의 찰스 1세와 찰스 2세에게 사랑받아 "킹 찰스"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지금도 아름답고 우아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역사를 살펴보면 17세기 영국 왕실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 견종은 당시 스패니얼 계열의 작은 반려견이 인기를 끌던 시기에 귀족들 사이에서 사랑받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특히 찰스 1세와 그의 아들 찰스 2세가 이 견종을 매우 아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찰스 2세는 이 강아지들을 항상 곁에 두었고 찰스 2세가 영국의 왕위를 계승한 후에도 왕실과 귀족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에 대한 애정이 너무나 깊었던 찰스 2세는 궁전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도 자신의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하는데 당시 법적으로는 왕의 스패니얼을 어떤 상황에서도 쫓아낼 수 없다는 법령을 만들었을 정도로 이 견종에 대한 사랑이 매우 컸습니다. 현재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이 견종은 더 작고 납작한 얼굴을 가진 페키니즈와 교배되어 외모가 변화했지만 1920년대에 원래의 전통적인 모습으로 복원하려는 노력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현대의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고전적인 스패니얼의 모습도 가지고 있고 현대적인 품종의 특성도 동시에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2.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특성과 건강관리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온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유명한데 특히 사람을 좋아하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종입니다. 카발리에는 매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다른 강아지들과도 쉽게 친해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사교성이 매우 좋은 견종입니다. 사람과의 교감을 중요시하는데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항상 주인의 옆에 있기를 원하며 사람에게도 애정 표현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과 노인들에게도 좋은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실내에서는 차분하게 있을 수 있어서 적당한 산책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며 과격하지 않은 성격 덕분에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에서도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또한 영리하고 주인을 기쁘게 하려는 경향이 강해 주인의 명령어를 이해하고 훈련을 쉽게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복종 훈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복잡한 명령어를 배우는 것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견종이지만 몇 가지 유전적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데 특히 심장 질환(특히 승모판막 질환)이 흔하며 소형견들에 많이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를 조심해야 하며 길고 늘어진 귀때문에 귀속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귀 염증도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귀관리와 건강 검진, 비만을 예방하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3.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외모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귀족적인 외모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동그란 눈, 길게 늘어진 귀, 부드럽고 풍성한 털이 특징입니다. 둥근 얼굴과 크고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는데 다정하고 애정 어린 표정을 하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 때문에 항상 미소 짓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길고 부드러운 귀가 얼굴 옆으로 내려와 있으며 풍성한 털로 덮여 있는데 귀족적인 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줍니다. 이 견종의 외모는 다정하고 상냥한 성격이 잘 느껴지는 외모로 여러 가지 색의 털과 다양한 무늬가 있습니다. 소형견으로 분류되는데 보통 성견의 몸무게는 5.9kg에서 8.2kg 정도이며 키는 약 30~33cm 정도입니다. 작은 체구는 실내 생활에 적합하지만 적당한 외부 운동도 필요로 합니다. 카발리에는 부드럽고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매우 매끄럽고 반짝이며 특히 꼬리와 귀 주변에 풍성하게 자랍니다. 긴 털은 엉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빗질과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지니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흔한 색상 조합은 네 가지입니다. 블렌하임은 흰색 바탕에 밤색 반점이 있는 가장 대표적인 색상 조합입니다. 흰색과 검은색 갈색이 섞인 트라이 컬러도 있고 검은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있는 블랙 앤드 탄, 전체적으로 붉은색 털이 매력적인 루비 색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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