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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강아지들

     
    새끼 강아지를 입양할 때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될 강아지를 위해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강아지 입양 시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과, 건강 관리, 정서적 안정을 주는 방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입양 시 준비물

    입양 전에 강아지가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새끼 강아지는 아직 배변 훈련이 되지 않아서 배변 패드가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패드 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양의 배변패드를 준비합니다. 새끼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연령에 맞는 적절한 사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성견과는 다른 영양소가 필요하므로 새끼 강아지용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사료는 새끼 강아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사료는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소량씩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어렵기 때문에 하루 3~4번 나누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느 정도 성장해서 사료를 바꾸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기존의 사료를 사용하다가 천천히 새로운 사료로 바꿔야 소화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는 밑판이 있는 밥그릇과 물그릇을 준비합니다. 강아지의 키에 맞는 밥그릇과 물그릇을 준비하고 밥과 물은 항상 신선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크기에 맞는 하우스나 침대를 준비하세요. 새끼 강아지는 에너지가 넘치고 물건을 깨무는 습성이 있으므로 물고 깨물어도 안전한 장난감을 주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빨이 자랄 때 사용할 수 있는 씹는 장난감도 좋습니다.

    2. 건강 관리 및 예방 접종과 훈련

    입양 후 바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전반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의사는 새끼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 접종 일정을 알려줍니다. 새끼 강아지는 다양한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방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주로 예방하는 질병에는 홍역, 파보바이러스, 레플토스피라 등이 있으며, 백신은 보통 생후 6~8주부터 시작합니다. 예방접종은 2주 간격으로 종합백신과 코로나 장염, 켄넬코프 와 인플루엔자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합니다. 예방 접종이 끝나면 한 발에 한 번씩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거나 해충 방지 약을 바르도록 합니다.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정기적인 체중 측정을 하고 영양 상태가 적적한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변이나 대변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를 확인하고 활동을 관찰해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 시절은 사회화 훈련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회화는 사람, 다른 동물, 소리, 환경 등에 적응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사람과의 상호작용은 가족 구성원 모두와 친숙해지도록 자주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는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과도 긍정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예방접종이 끝난 강아지는 적절한 산책을 통해 다른 동물과 긍정적인 만남을 갖도록 하되 너무 과격하거나 격렬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훈련하도록 합니다. 다양한 환경 노출하는 훈련이 중요한데 집 안과 밖의 다양한 소리(차 소리, 청소기 소리 등)에 익숙해지도록 점차적으로 노출시킵니다. 이를 통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훈련 시작하면 되는데 새끼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훈련 중 하나는 배변 훈련입니다. 일관성 있는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배변 패드를 사용하여 강아지가 특정 장소에서만 배변하도록 유도합니다. 배변에 성공할 때마다 칭찬이나 보상을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장소에 배변패드를 깔아 강아지가 배변패드에 적응하도록 하며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배변패드가 생길 때까지 그 범위를 서서히 좁혀가며 훈련합니다. 규칙적으로 산책을 시켜 바깥에서 배변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하루 일정한 시간에 산책을 하면 배변 습관이 잡히기 쉽습니다. 새끼 강아지 때부터 기본적인 명령어 훈련을 시작하면 되는데 기본 명령어인 "앉아"나 "기다려"는 훈련을 통해 반려견이 상황을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새끼 강아지는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훈련 시간은 짧고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공할 때마다 칭찬과 간식 보상을 통해 긍정적인 강화 학습을 합니다. 간식대신 사료를 이용해 훈련해도 좋습니다.

    3. 정서적 안정 및 애정

    새끼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면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리, 냄새, 공간 모두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그 공간은 따뜻하고 편안한 곳이면 좋습니다. 강아지의 침대나 담요에 이전에 있던 장소의 냄새가 나는 물건을 함께 두는 것이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그곳이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그 공간에 들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억지로 그 공간에서 나오게 하거나 지나치게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는 애정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주 안아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신뢰 관계를 쌓아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애정으로 인해 강아지가 주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새끼 강아지는 신체 접촉을 통해 주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므로 자주 쓰다듬어주고 안아주는 것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강아지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귀 뒤쪽을 만져주는 것은 많은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행동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원치 않을 때는 억지로 접촉하지 않는 것입니다. 눈을 맞추고 부드럽게 대화하는 것도 정서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강아지에게 자주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걸고 눈을 맞추면서 소통하면 강아지는 주인과의 유대감을 느끼고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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