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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반려견과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각 교통수단별 반려견 이동 가능여부와 규정을 살펴보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확인해야 하는 사항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교통수단 별 반려견 이동 가능여부와 규정

    지하철 : 서울 교통공사에서는 원래 동물의 탑승은 금지되나 예외적으로 전용이동장에 반려견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넣어서 이동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한 경우에는 휴대하여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태운 유모차는 해당되지 않으며 필히 전용 이동장에 반려견을 탑승하여 이동하도록 합니다. 단,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부착하고 케이지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버스도 지하철의 규정과 같습니다. 택시 : 택시는 기사의 판단에 따라 탑승 가능할 수 있으므로 택시 기사에게 확인하도록 합니다. KTX : 애완용 동물은 광견병등 필요한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 한하여 탑승 가능합니다. 별도 운반 케이스에 넣어서 승차하여야 하고 체중은 10kg 이내로 반려견 이동장의 크기는 (45cm x 30cm x 25cm) 이내여야 합니다. 단, 다른 고객에게 두려움과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맹수, 맹금류 등은 탑승이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탑승 가능합니다. SRT : 반려견은 길이 60cm 이내에서 반려견 이동장에(45cm x 30cm x 25cm) 넣어야 하며 이동장을 포함한 무게는 10kg 이내여야 합니다.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탑승 허용됩니다. 반려동물은 가방, 이동장등에 넣어 다름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고 광견병 같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 여행이 가능합니다. 역이나 열차에서 케이스에서 꺼내지 않도록 하고 이동장은 좌석 아래에 두되 다른 사람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행기 : 비행기 이동시에는 각 항공사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탑승할 항공사에 확인해 봐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무게 및 나이에 따른 규정이 상이하나 기내탑승의 경운 7kg 이내(이동장의 무게 포함), 위탁수화물칸의 경우 32kg~45kg 이내(이동장의 무게 포함)이며 나이는 생후 8주~16주 이상입니다. 잠금장치가 있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며 비상시 외부에서 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동장의 기준도 항공사마다 상이하여 탑승하려는 항공사의 기준을 필히 확인하도록 합니다.

     

     

    2. 다음의 사항을 확인하면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동 수단에 맞는 반려견 케이지를 이용합니다. 반려견 케이지는 반려견이 일어서거나 눕거나 돌 수 있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크기의 환기가 잘 되고 튼튼한 내구성을 가진 케이지를 준비합니다. 반려견이 긴 시간을 케이지 안에서 보내야 할 경우라면 좋아하는 담요나 장난감을 넣어 이동시간 중에 반려견이 불안해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케이지가 흔들 릴 수 있으니 심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놓을 수 곳에 잘 고정합니다. 반려견이 대중교통을 처음 이용할 경우에 낯선 환경에서 긴장할 수 있으므로 짧은 거리부터 천천히 적응하도록 해줍니다. 반려견이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배변 훈련 같은 훈련을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만약에 대비해 배변 패드나 위생용품을 준비해서 필요할 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을 무서워하거나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반려견을 케이지에 잘 넣어 다른 승객에게 최대한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 반려견에게 기본적인 훈련을 충분히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에 반려견의 건강한 상태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멀미가 있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반려견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데 이동 전에 가벼운 산책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중교통은 많은 사람과 소리로 인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동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평소에 대중교통을 연습하거나 짧은 거리부터 천천히 적응 훈련을 미리 시킨 후 장거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불안해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에서 내려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인식칩은 필수 준비물이므로 내장칩을 이식하거나 목줄등에 외장칩을 연결하도록 하고 예방접종 확인서등을 준비해 필요시 제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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